[날씨] 제주도, 오늘도 폭염 지속→해수욕장 너울성 파도 유입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산지, 추자도 제외)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북부, 서부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또한,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한편, 제주도는 내일(3일) 낮(12~15시)부터 5~4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 비는 글피(5일) 새벽(00~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26~28℃(평년 25~26℃), 낮최고기온은 33~34℃(평년 30~31℃)가 되겠다. 이어,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26~28℃(평년 25~26℃), 낮최고기온은 32~34℃(평년 30~31℃)가 되겠다.

한편, 내일(3일)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는 차차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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