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이상배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그랜드호텔 주차장은 경찰청으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인증을 획득하고 정선경찰서에서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1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해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운영체계 ▲감시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의 주요 항목 중 종합 평가해80% 이상을 충족하는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 인증을 부여한다.
강원랜드는 공공기관 최초로 번호판 위변조 식별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 도입, CCTV 등 방범 장비 설치, 긴급호출 비상벨과 현장순찰 근무자를 연계하는 종합상황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고객과 근로자가 안전환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로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또, 지난 7월에는 여름 극성수기를 맞아 정선경찰서와 협업해 워터월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불법 카메라 탐지 활동을 실시했으며, 외부 전문위원이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김효열 강원랜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강원랜드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노력의 결과”라며 “당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