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김예품 인턴기자)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좀비딸'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좀비딸'의 사전 예매량은 27만 3,354장으로,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미키 17'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기록을 모두 넘어섰다.

'좀비딸'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아빠가 극비 훈련에 돌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출연해 완성도 높은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시사회와 개봉 전 무대인사에서 영화가 공개된 이후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 웃음과 감동을 모두 담아낸 이야기, 그리고 색다른 좀비 설정이 호평을 이끌어냈다. 예매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개봉 전부터 강력한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좀비딸'은 오는 3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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