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한일톱텐쇼' 59회에서는 박서진이 '치명적인 테토남'으로 파격 변신하며 무대 위에서 재킷까지 탈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톱텐고 여름 축제'를 테마로 현역 가수들이 발칙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막상막하 대결을 펼친다.
오늘(29일) 방송될 '한일톱텐쇼'에서는 전유진-강문경-손태진-최수호-이수연이 응원부, 박서진-에녹-신승태-김준수가 연극부, 진해성-마이진-별사랑-김다현-아키가 식탐부 등 전설의 동아리로 나뉘어 승부를 가른다.
특히 박서진은 '열정 회장 대결전'에서 전유진, 진해성과 맞붙으며 180도 달라진 상남자 매력을 발산한다. 그는 에녹 특유의 섹시함이 돋보이는 '불타는 남자'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오프닝부터 섹시한 '재킷 털기 퍼포먼스'를 가동한다.
박서진은 빠른 리듬에 맞춰 고음을 내지르는 동시에 붉은 꽃가루를 뿌리고, 재킷을 어깨 아래로 탈의하는 엔딩으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옴므파탈 매력'을 더한다. 그의 뜨거운 무대에 현장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객석에서는 박서진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문경이 응원부 회장 전유진을 위해 그야말로 '그분이 오신 듯한' 하이텐션의 드러머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강문경은 전유진의 무대에서 밴드를 결성한 듯 폭발적인 가상의 드럼 연주를 선보이며 모두를 압도했다. 또한 진해성은 '현역가왕 재팬' TOP7의 티저를 시청하다가 "다들 날씬하시네요", "또 살을 빼야 하나"라며 다이어트 고민을 내비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제작진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마음에 단비 같은 현역들의 노래 축제가 펼쳐진다"며 "박서진, 강문경을 비롯해 대반전 변신을 감행한 현역들의 모습을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한일가왕전', '불타는 트롯맨'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현역들이 트로트, 발라드, 팝, 재즈, 클래식, K-POP, J-POP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결하는 고품격 음악 예능 쇼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