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축구 최대 축제'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료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경기장 모습(사진=인제군체육회)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경기장 모습(사진=인제군체육회)

(인제=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한국축구 미래 꿈나무들의 축제인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7일 성황리 페막되었다.

지난 21일부터 인제천연잔디구장, 원통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춘천스포츠클럽, 강원엔서FCU12, 강남주니어U12 등 전국 유소년축구 강호 총 44팀(U-12 22팀, U-11 22팀)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과 재능을 마음컷 펼쳤다.

사단법인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공동주최, 주관해 진행된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엘리트 축구 저변확대와 축구 붐 조성에 기여해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인제군이 축구 메카 도시로서 특성화된 경기장 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중에 열린 세미나 모습(사진=인제군체육회)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중에 열린 세미나 모습(사진=인제군체육회)

이번 페스티벌 기간동안 매 경기 MOM(최우수선수)을 선정해 수상함으로서 선수들의 동기부여 강화에 힘쓰는 한편,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직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는 테이핑 부스을 운영함으로써 팀 지도자와 선수는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국 대회로는 최초로 2년 연속 1차 리그 종료 후 선수와 지도자를 상대로 특색있는 교육 세미나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며 대회 품격을 높였다.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기간 중 현직 대학교수가 참가한 테이핑 부스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사진=인제군체육회)
2025 하늘내린인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기간 중 현직 대학교수가 참가한 테이핑 부스을 운영해 큰 호평을 받았다.(사진=인제군체육회)

이에 대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스위스 인제에서 6박 7일간 펼쳐지는 초등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유소년 축구 활성화 및 육성발전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했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 지도자, 학부모님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시 찾아오고 싶고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여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에서 저희가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다”며 “내년엔 더 세심하게 준비해 우리 선수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주 화랑대기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최고 여름 축구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발전하는 인제군이 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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