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3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휴가 특별전'이 진행된다.
이 기간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대중성 어종 6종과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뿐만 아니라 전복·장어·광어·우럭 등 여름철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8월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 전국 101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구매금액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장소와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