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인원은 총 39명으로 중기(15주)와 단기(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 자기 탐색,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와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이수자에게는 50만원부터 220만원까지 지원금도 지급된다.
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의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지역과 사람들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며 “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사회로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계속된 취업 실패·학업 중단 등으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39세의 청년이라면 유유기지 동구청년21 누리집의 청년도전지원사업 게시판 또는 고용24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사회가 건강히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청년이 미래가 돼야 한다”며 “청년들이 기지개를 켜고 뚜벅뚜벅 걸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