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7월 23일 노사 공동으로 복구 지원단을 꾸려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인근 지역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노사 공동 실천의 일환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과 임효성 노동의장 등은 조속히 참여인력을 선정해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침수 농가를 찾아 집기류 세척, 쓰레기 정리, 진흙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수해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서는 무더운 날씨 속에도 직원들이 묵묵히 흙더미와 폐기물을 정리했고 수해 피해 농가 주택 내부는 물론 마당, 골목길, 배수로 등 구역을 나눠 체계적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은 노조와 사측이 함께 팔을 걷고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최현수 본부장과 임효성 의장은 “공사 내부 협업을 통해 이웃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이웃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