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 소통의 장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개최

과학자와 과학 소통 전문가가 들려주는 우주, 환경, 미래 이야기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포스터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포스터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사사키 미사오, 이하 APCTP)는 포항시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24회 과학자와의 만남’ 대중 강연을 오는 7월 30일(수) 오후 1시에 개최한다. 강연은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 3층 다목적홀(헤윰마루)에서 진행된다.

연사로는 △이건우 코스모스웩 과학커뮤니케이터 △정민섭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장홍제 광운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각 연사는 △우주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화성 거주 가능성 △환경과 화학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각 강연 후에는 자유로운 소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와 연사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회는 APCTP 박종민 박사(APCTP 신진연구그룹(JRG) 그룹장, POSTECH 조교수)가 맡는다.

*코스모스웩(CosmoSwag) 이건우 : 23만 과학유튜버/과학 커뮤니케이터

*한국천문연구원 정민섭 선임연구원 : 대한민국 1호 달 박사

*광운대학교 장홍제 교수 : 화학자, EBS-취미는 과학/tvN-벌거벗은 세계사 출연

*APCTP 신진연구그룹(JRG) 박종민 그룹장 : POSTECH 조교수, 응집물리이론 박사

본 대중강연은 시민과 청소년이 과학자를 직접 만나 강연을 듣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과학자에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최신 과학 이슈를 흥미롭고 쉽게 풀어내며 과학에 대한 접근성과 공감대를 넓힐 예정이다.

APCTP 사사키 미사오 소장은 “우주, 화성, 환경 등 인류 공동의 미래와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민과 과학자가 함께 질문하고 상상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을 매개로 사회와 소통하며, 공공의 이해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과학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과학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과학의 날을 맞이해 지난 4월 개최된 ‘제23회 과학자와의 만남’은 포항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시민의 과학 접근성 향상과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높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PCTP는 올해 하반기 중 제25회 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APCTP는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양질의 최신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며 문화적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을 위한 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 중이며, 연구 성과의 사회 환원을 통해 대중이 과학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소개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출처: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언론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지훈 담당 054-279-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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