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학생 전원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가 지닌 우수한 교육역량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간호학부 2학년 학생들은 오는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메리우드대학교로 출국해 총 16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학은 학생들의 원활한 현지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출국에 앞서 3주간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와이대 및 미주리주립대 간호학과 학생들과의 집중 영어학습을 비롯해, 지난 17일에는 원어민 교수 3인이 진행한 미국 문화 및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마쳤다.
진주보건대학교 정대범 글로벌부총장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보건대는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약 130명의 학생을 글로벌 연수에 파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취업 기반을 구축하고 역량 중심의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선도 전문대학으로서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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