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AHOF), 8월 필리핀서 데뷔 첫 팬 콘서트 '랑데뷰' 개최



그룹 아홉(AHOF)이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연다.



18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오는 8월 30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에서 'AHOF 1ST PHILIPPINE FANCON RENDEZVOUS IN MANILA(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홉이 데뷔 한 달 만에 선보이는 첫 단독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만남'을 뜻하는 공연명 'RENDEZVOUS' 역시 아홉(AHOF)이 현지 팬들과 마주할 첫 순간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담았다.



아홉(AHOF)은 처음으로 가까이에서 만나는 팬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홉은 지난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후 위 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각종 기록을 세우며 대중성과 화제성 모두 잡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첫 앨범은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하며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격적인 활동 이후에는 '더쇼'를 시작으로 '쇼! 챔피언', '뮤직뱅크'까지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아홉은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도 펼친다. 먼저 8월 필리핀 팬 콘서트에 앞서 일본 릴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초 오사카와 도쿄에서 하루씩만 진행될 예정이었던 일정은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오사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쿄에서 이벤트가 열린다.



아홉의 첫 필리핀 팬 콘서트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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