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청년 신입 직원 위한 '직장적응 지원 사업' 하반기 참여자 모집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청년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직원의 안정적인 직장적응을 돕기 위해 '직장적응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직장적응 지원 사업 운영 모습/제공=사하구청
직장적응 지원 사업 운영 모습/제공=사하구청

올해 상반기에는 사하지역 6개 기업 총 136명의 청년 신입직원과 관리자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청년 신입사원의 조기 이탈을 방지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기업의 핵심 인재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는 기업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보딩 프로그램에서는 타 부서 신입직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상호교류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도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AI를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성공적인 사회생을 위한 직장 에티켓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산단 내 신입직원 대상 온보딩 프로그램'과 함께, 근속 3년 미만의 39세 이하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1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청년은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직장적응 지원 사업은 신입직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핵심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신입직원의 이탈 문제로 고민하는 기업과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꿈꾸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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