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문향회, 제13회 전국여성문학 공모전 개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 유일 여성 문학 단체인 문향회(회장 안애정)가 '제13회 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와 수필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8월 1~31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응모 자격은 전국 만 19세 이상 여성으로, 기성 문인(등단자)은 제외된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대상부터 입선까지 모두 11명이 선정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 금상(시·수필 각 1명)에는 50만 원, 은상(각 1명) 30만 원, 동상(각 2명) 20만 원, 입선(각 2명) 10만 원이 수여된다.

응모 작품은 시 3편 이상, 수필은 2편 이상 또는 A4 2장 이내 분량으로, 바탕체 11포인트의 하나의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에는 표지를 제외하고 인적 사항을 일절 기재하지 않아야 하며,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단, 당선작이 이미 발표됐거나 표절한 작품일 경우 또는 등단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수상이 취소되고 상금은 회수된다.

입상자는 문향회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문학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충주시 호암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문향회원과 공모전 입상자들의 작품을 포함한 시화전도 함께 개최된다.

한편,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는 문향회는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해 시화전, 문집 발간, 문학기행, 합평회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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