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24시간 만에 8% 급등…시세 전망 여전히 밝나?

리플(XRP)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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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XRP, 리플)가 12일(현지시간) 최근 24시간 동안 8% 급등하며 2.58달러에서 2.78달러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2.96달러까지 도달했으며, 이후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2.70~2.75달러 지지선을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12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번 상승은 단순한 단기 반등을 넘어선 고래들의 강한 매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서는 2.30달러 진입 가격의 1,403만 달러 규모 레버리지 롱 포지션이 포착되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XRP의 상승 삼각형 돌파와 연결 지어지며 중장기 강세 시각을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시간대(13:00~15:00)에는 거래량이 3억 7,500만 건 이상 급증했으며, 이 기간 내내 매수세가 2.70달러 지지선을 반복적으로 방어하며 실거래 기반의 견조한 상승 흐름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2.90~3.40달러 구간이 다음 주요 저항대로 주목받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 XRP는 상승 삼각형 패턴과 고점 수렴 구조를 동시에 보이며, 0.35달러 폭의 변동성(14%) 안에서 재차 상단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2.90달러 이상에서 거래량이 2억 건을 넘어설 경우, 3.40달러까지의 급등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이더들은 2.80~2.85달러를 새로운 지지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핵심 구간으로 주시하고 있다.

반대로 2.70달러 이하로 밀릴 경우 단기적으로 2.58~2.60달러까지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으나, 고래의 2.30달러 롱 포지션은 여전히 하방을 지지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 중이다.

결과적으로 XRP 2.90달러 돌파가 확정될 경우 3.40달러, 나아가 5달러 이상을 겨냥하는 초강세 시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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