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층 높이 스키점프대 마주한 '무쇠소녀단'

(사진=tvN '무쇠소녀단2' 방송화면)
(사진=tvN '무쇠소녀단2' 방송화면)

지난 11일 첫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가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의 4개월 안에 복싱 챔피언이 되기 위한 여정을 공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의 최종 목표는 4개월 안에 복싱 챔피언이 되는 것으로, 총 2번의 복싱 대회 출전이 예고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한민국 여자 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 임애지 선수와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정주형 선수가 여자 복싱 발전을 위한 스페셜 매치 선수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 단장을 상대로 한 복싱 맛보기 체험에서는 멤버들의 공격력과 체력이 점검됐다. 김동현이 방어만 했음에도 '체력 광인' 유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멤버들이 체력의 한계를 보였다.

반면 설인아는 김동현을 긴장시키는 펀치력과 움직임으로 두 번이나 얼굴 가격에 성공하며 '운동 천재'의 복싱 재능을 입증했다.

이어진 첫 체력 훈련은 아파트 약 40층 높이인 스키점프대를 역주행으로 등반하는 고난도로 진행됐다.

설인아는 10분 19초 만에 피니시 라인에 도착하며 감탄을 자아냈고, 유이는 11분 17초, 금새록은 13분 27초로 완주했다. 박주현은 고질적인 종아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악바리 근성으로 19분 18초 기록을 남겼다.

특히 목표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한 금새록과 박주현의 두 번째 스키점프 등반에서는 유이와 설인아가 함께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유이는 박주현을, 설인아는 금새록을 응원하며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을 건넸고, 완주 후에도 박주현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스키점프대를 내려가는 등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멤버들의 힘을 얻은 박주현은 종아리 통증을 딛고 남은 100m를 쉬지 않고 오르며 완주에 성공했다.

복싱 챔피언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tvN '무쇠소녀단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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