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고장, 걱정 끝...삼성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화재는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사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될 경우 택시·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월 1회, 최대 3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 보험이다. 보험료는 1400원으로 한번 가입하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지하철 지연 등 생활밀착형 사고에 따른 실질적 비용을 보상하기 위해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상품의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 등을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삼성화재 측은 덧붙였다.





계약자는 교통카드번호와 대체교통 영수증만 제출하면 △지하철 지연 정보 △지하철 승·하차기록 △유효성 검사 등을 거쳐 청구된 보험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은 보험료로 출근길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획기적이고 실속 있는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티머니와 제휴해 모바일 티머니 앱 회원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하철지연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앱 내 배너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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