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수소 등 친환경 충전시설 구축, 정비동·관리동 등 최신시설을 확충하고 241억 투입, 시내버스 차고지 부족 해소 및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원에 수소 충전시설, 정비동 등 최신 시설을 갖춘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7월 11일 준공하며,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총사업비 241억 원이 투입된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2,982㎡, 건축 연면적 903㎡의 규모로, 관리동 및 정비동은 물론 83면의 주차공간과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원활한 버스 운행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 3월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4년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약 5년 만에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서,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