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수도권은 당분간 대부분 낮 기온과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라며 "전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7~29도)보다 5도가량 높겠다. 따라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
아울러,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25도, 인천시 24도, 수원시 24도 등 21~25도,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35도, 인천시 33도, 수원시 33도 등 32~35도가 되겠다.
또,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24도, 인천시 23도, 수원시 23도 등 19~24도, 낮최고기온은 서울시 34도, 인천시 32도, 수원시 33도 등 31~35도가 되겠다.
한편, 모레(12일)까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또, 글피(13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