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은 오는 7월 12일 수소안전뮤지엄과 동성중학교 일원에서 2025 음성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음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초‧중학생 약 116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신산업분야에 대한 체험·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융합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성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과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모든 초등학생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체험 및 수소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공통으로 수료하고 메타버스, 로보틱스, 3D프린팅 등 신산업분야에 대한 융합형 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중학생들은 동성중학교 일원에서 드론의 기초 이론 교육에서부터 드론 기본 조작 실습 나아가 코딩과 실제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에 이르기까지 첨단 기술 중심의 몰입형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은 학생 개개인의 교육 수요에 맞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영재교육의 실현과 더불어 음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수업에서의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미래 신산업 분야에 관련된 자원을 활용하거나 스스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