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폭염 장기화 대비 '총력 대응'

강화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화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일 강화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폭염 종합상황실을 즉시 운영, 본격적인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단군콜센터, 이장, 자율방재단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채(9,090개)를 비롯해 텀블러(1,818개), 일모자(934개), 양산(909개) 등 폭염 예방물품을 사전 배부 완료했다.

또 횡단보도, 공원, 교통섬 등에 설치된 그늘막 155개소는 5월 1일부터 조기 운영에 들어갔고 갑룡공원·길상공원 등에 설치된 쿨링포그 7개소도 본격 가동 중이다.

박용철 군수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