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고등학교, '선배와의 만남' 행사 가져

(제공=영동교육지원청)
(제공=영동교육지원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황간고등학교(교장 김귀현)는 2025년 2월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진로진학 멘토링 활동을 통해 대학생활의 경험을 들으며 학업 의지를 고취하고 실질적인 수험생활 노하우를 공유하는 ‘2025 선배와의 만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졸업생 19명 중 17명이 참석하고 전교생 63명이 진로 희망과 지원학과에 따라 5개 계열(의학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예체능계열, 이공계열)로 나뉘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재학생들은 졸업생의 현실적인 경험담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었다.

특히, 선배들은 수험생활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으로 슬럼프 관리법, 효율적인 학습 전략, 시간 관리 노하우 등 재학생들에게 당면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대학교에서 배우는 학문 분야와 실제 대학생활의 모습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해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을 줬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대학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된 재학생들은 뜨거운 질문 세례를 쏟아내며 학구열을 불태웠다.

민조기 교감은 "이번 '선배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확고한 학업 목표를 설정하고 다가올 미래를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간고등학교는 앞으로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후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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