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통해 생명존중 메시지 전달

(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팀과 최근 개최된 「2025 청소년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가치 있는 활동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센터는 ‘생명존중 캠페인’을 주제로 부스를 꾸려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스트레스 및 우울 자가검사 ▲정신건강 OX퀴즈 ▲정신건강 정보 제공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자가검사 결과에 따른 간단한 정신건강 상담과 안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청소년기는 감정의 기복이 크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시기로 작은 관심이 큰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더 잘 이해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손을 내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보호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상담 및 지원받을 수 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