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2025년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7월29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고궁배움터 교육실(서울 종로구)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은 초등학생들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소중히 보존해야 하는 대상임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제작된 영상과 활동지를 활용하여, 국가유산의 가치와 중요성, 낙서 등 국가유산 훼손 사례, 화재·산불·지진·산사태 등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교육이수 기념품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7월7일부터 8월1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http://www.gogung.go.kr)에서 선착순(총 360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와 함께 화재보험협회는 국가유산청과 다수의 국가유산이 소재한 안동, 경주, 전주 등 지역의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국가유산 어린이 안전교육(9월 예정)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는 국가유산 안전경비원·해설사, 사찰관계인, 전국 민속마을과 사적을 포함한 국가유산 10개소 내 주민 등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문화유산 소유자·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유산 안전교육’을 매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자들을 고려하여, 연극, 영상,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 국가유산 현장 교육으로, 낙서 등 국가유산 훼손 방지, 기후위기 관련 풍수해·산불 등 재난 대응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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