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5일간 무더위(평균 36℃)에도 불구하고 치맥페스티벌을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며 축제 최초 360도 중앙무대, 4면 LED영상, 워터콘서트 등으로 인해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방문객 100만 명 이상, 치킨, 맥주, 유료존, 굿즈 등 전년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분들이 축제를 찾아주신 덕분에,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는 등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폐막식은 6일 오후 9시에 열렸으며 특히,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에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4면 LED가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힙합과 EDM 등 트렌디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홍보 콘텐츠 부문에서 더현대, 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였다. 또한,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쿨링백, 에코백, 파우치 등 MD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며 약 1,1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는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시도도 눈에 띄었다. 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프리미엄 사전예약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판매해 700여 명의 해외 단체관람객이 페스티벌을 방문하면서, 여름철 비수기였던 대구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언급했다.
나아가 대구시는 "31개 치킨 업체가 8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치킨을 선보였고, 특히 지역 기반 브랜드인 교촌, 땅땅치킨, 닭동가리 등의 참여로 대구가 치킨 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카스와 전국 수제맥주 브랜드 등 9개 업체가 참여한 30개 맥주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기며 여름밤의 열기를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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