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 유기농광장 잔디구장에서 제20회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조관식)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읍·면 자율방범대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는 자율방범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방범활동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35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으며 조관식 연합대장의 대회사, 송인헌 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읍·면별 대항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관식 대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소통과 배려, 상호 격려의 의미를 새기며 단합이 더욱 강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치안과 재산 보호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