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안심식당 실태 점검…"지정보다 관리가 중요"

▲동해시 안심식당에 대해 운영실태 점검 사진=동해시
▲동해시 안심식당에 대해 운영실태 점검 사진=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가 여름철 위생사고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2020년부터 도입된 ‘안심식당’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지정 이후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175개 지정 업소 중 무작위로 18곳을 선정해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덜어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으로, 필수·자율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결과 미이행 사항이 확인될 경우 1차 경고 후, 2차 위반 시 지정 취소 조치가 내려지며, 취소일로부터 1년간 재지정이 금지된다.

지용만 동해시 예방관리과장은 “지정에만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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