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제주도, 25년 이차보전 지원 1차 사업 완료

서민금융진흥원CI(국제뉴스DB)
서민금융진흥원CI(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는 2025년 상반기 제주도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 3426명에게 약 12억 3000만 원 규모의 1년치 대출이자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3개월간 서금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자를 접수했으며, 제주도청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해 최대 60만원의 대출이자를 주단위로 순차 지원했다.

서금원과 제주도는 2023년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근로자햇살론을 이용 중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보증료 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지원대상 상품을 햇살론뱅크, 햇살론유스 및 최저신용자특례보증까지 넓히고, 사업예산도 18억 원으로 확대해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하반기에는 올해 잔여예산 범위 내에서 햇살론15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24년 보증료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는 이자지원 사업으로 지원내용을 확대해 소득기반이 취약한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금융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었다.”며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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