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30일 압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4.12%(1070원)오른 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압타바이오는 ‘APX-343A’가 지난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APX-343A’는 암관련섬유아세포(CAF) 표적 면역항암제로서의 혁신성과 시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향후 FDA의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용해 개발 및 글로벌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압타바이오는 ‘APX-343A’가 미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판 후 7년간의 시장 독점권, FDA 심사 비용 면제, 임상시험 보조금 지원, 임상 비용의 최대 25% 세액 공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신속한 개발 및 허가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술이전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