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30일 보령시 생활안전 지역안전지수 개선과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사업 관련으로 보령시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기탁식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재난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한 대국민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기부금의 활용처는 협의체를 통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지원 대상을 결정하며 ▲재난예경보시설 교체 지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지원 ▲물놀이 안전 수상오토바이 지원 ▲안전요원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탁식에서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사회공헌 브랜드인 안전 두드림(Do-Dream)을 기반으로 해수욕장, 재난취약시설 등 지역사회의 재난안전망 확충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안전지수 향상 및 해수욕장 안전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중부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보령시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역사회 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없는 안전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안전사고 제로화라는 목표(Dream)를 실행(Do)하자’는 의미인 ‘안전 두드림’이라는 브랜드와 ‘재난없는 안전한 세상, 중부발전이 함께 밝혀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체계적인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보령시와 협업해 ▲폭염 대비 시원한 여름나기 쿨링로드 조성 ▲치매노인, 영유아 실종 시 경로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한 인명구조선과 드론 및 현장지휘소 설치 지원 등 지역사회 재난 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