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AOA 출신 배우 임도화(찬미)가 지난 28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송의환과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이날 예식에는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AOA 전 멤버들이 대거 참석해 임도화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설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임도화의 영상을 공유했고, 혜정은 부케를 든 임도화의 모습과 함께 "오구 이뻐라 결혼 너무 축하해 티티야"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룹을 탈퇴했던 지민 역시 "우리 막내 도화해"라는 글과 함께 예식 영상을 올려 훈훈함을 더했다.
임도화는 2012년 걸그룹 AOA의 막내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임도화의 신랑 송의환은 1991년생 배우로, 연극 '올모스트 메인'과 영화 '촌능력전쟁'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결혼 준비 과정과 달콤한 신혼 생활은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