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420% 급등 신호 재현?"...리플(XRP) 코인 전망에 쏠린 눈

리플(XRP)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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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엑스알피(XRP, 리플) 가격 전망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90일 이동평균 기준 고래 자금 흐름이 지난 5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되며 대규모 매수세 복귀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28일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크립토퀀트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고래 지갑에서 지속적인 자금 유출이 있었으나, 5월 들어 흐름이 양의 영역으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현재 자금 유입 규모는 2024년 8월 4분기 급등장을 이끌었던 당시보다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이러한 낙관론을 뒷받침한다. 100만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고래 지갑 수는 사상 최고치인 2,850개를 기록했다.

1만 개 이상 보유한 중간 지갑 수도 올해 들어 6.2% 증가한 30만 6,000개에 달했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확고한 신뢰를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다만 XRP의 거래량은 바이낸스 기준 2020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2.0~2.4달러의 박스권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고래들의 포지셔닝과 투자자 심리 개선은 향후 반등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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