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사, 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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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실종자 신변확보에 기여한 사천시 관제사 ㄱ씨가 27일 사천시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사 ㄱ씨는 지난 5월 21일 오후 7시 48분쯤 사천경찰서 112 상황실로 접수된 ‘지인이 자살을 암시하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내용을 공유하고, 모니터링을 하던 중 사천대교 인근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는 실종자를 발견했다.

ㄱ씨는 신속하게 사천경찰서 상황실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이에 따라 경찰이 즉시 출동해 실종자의 신변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사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개소이후 24시간 365일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430개소에 설치된 2923대의 CCTV를 20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실시간 사건 사고를 예방하는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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