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재정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경북전문대학교 재정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경북전문대학교 재정지원사업 본격 추진,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6월 18일(수), 본교 멀티강의실에서 ‘2025년 주요 재정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대학 구성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경북전문대학교는 그동안 ▲1·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HiVE 사업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등직업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4년 시행된 연차 및 종합평가에서 HiVE 사업과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사업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2025년부터는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RISE 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지역 대학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5년간의 전략적 사업이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역량기반 교육과정 특화, 학사제도 유연화, 전공선택권 확대, 교수학습 질 제고 등 교육혁신을 중심으로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협력, 대학의 자율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재정지원사업이다.

두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총 재정지원 규모는 3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북전문대학교가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이번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과 특성화 전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혁신 및 지산학협력 생태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재혁 총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미래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산업과의 상생, 혁신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지역 인재 양성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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