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값은 최근 지정학적 긴장과 美의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금값이 변동성의 폭이 높아지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반의 시장 리스크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금값을 통해 관망세가 뚜렸해지는 가운데 금값 상승을 견인했던 촉매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이며, 지난 금요일, 이스라엘의 이란 핵·군사시설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금은 즉각 반응하며 급등하고 있다.
국제금값(XAU/USD)은 한때 3,452.80$/T.oz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어제 이란이 휴전과 핵 협상 재개에 유화적인 신호를 보냈다는 월스트리저널(WSJ)의 보도가 나오면서 금의 차익실현 매도 증가에 3,400$/T.oz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란이 '휴전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는 외신 보도가 발표되며 시장에 안도감을 선사하며, 달러 가치 상승하고, 美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특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46%까지 상승하며 금과 같은 무이자 자산의 매력을 상대적으로 낮추며, 금의 상승을 제한했다.
2025년 6월 18일 0시기준, 한국표준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시세 살때는 645,000원이며 팔때는 550,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때 404,300원이다. 14K 금시세는 313,5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234,000원이며 팔때 182,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6,900원이며 팔때 5,080원이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K(3.75g) 순금 살때 646,000원이며 팔때는 54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