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에 대한 이슈가 모두가 함께 가져가야 할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세계 환경에 날에 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개인은 물론, 국민과 정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가장 먼저 세계 도심 곳곳에 옥외 전광판을 활용하는 것에서부터 시작, 남다른 스케일로 감탄을 자아냈다.
세계 곳곳의 옥외 전광판으로 상영된 영상은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게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폐플라스틱을 재생 섬유 등 친환경 소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는 전광판에 환경보호 영상을 내보내는 것 자체로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다.
특히 LG전자의 브랜드와 맞물리는 환경 보호 캠페인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브랜드 측은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했다고. 이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한다.
세계 곳곳에서 나무 심기 활동부터 자연을 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고 한다. 앞서 폐가전 수거 캠페인 등을 통해 약 3천kg 폐전자제품을 수거했다고. 더불어 ‘E-순환페스티벌’도 개최하고 이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며 영리한 행보를 걷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ESG 경영에 중점을 둔다면 그 영향력은 보다 빠르고 크게 번질 수 있다. LG전자 측은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업들이 앞장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일은 개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파급력을 지닌다. 이처럼 기업의 적극적인 행보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전 세계가 함께하는 친환경 문화로 확산하는 중요한 지점이 되고 있다.
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