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순 의원 "야간경관 예산, 통합·관리체계 마련 필요"

▲사진= 동해시의회 최이순부의장
▲사진= 동해시의회 최이순부의장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의회 최이순 의원은 16일 열린 제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과 소관 업무 중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대한 자료 통합과 예산 운용의 투명성 확보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야간경관 관련 조명사업이 2022년부터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으나, 관련 자료가 부서별로 흩어져 있어 전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특히 동일한 지역의 경관 개선 사업이 다른 부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될 경우 예산 중복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섬, 망상, 추암리 일대 등 주요 관광지에 경관조명이 다양하게 설치되고 있으므로, 국비와 시비 부담 비율 등도 정확히 구분해 공개해야 한다”며, 관련 자료의 전 부서 차원 통합 정비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단순히 ‘불을 밝히는’ 사업이 아니라 도시 이미지와 관광객 체류시간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프라인 만큼, 관리 체계와 예산 계획을 명확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광과는 “해당 자료를 취합해 중복 여부를 검토하고, 전체적인 야간경관사업 통합 계획 수립 여부도 부서 간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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