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NO, 침대도 NO”…박준휘, 불륜 논란에 정면 해명







(MHN 이건희 인턴기자) 배우 박준휘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준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논란 이후 입장을 바로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먼저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경솔한 판단과 행동으로 약혼자와 가족, 동료 배우들, 팬 여러분께 상처와 실망을 드렸다"며, "책임 있는 자세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자 늦게나마 글을 올린다"고 전했다.



논란은 지난 5일, 박준휘의 SNS에 게시됐다가 삭제된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준휘가 속옷 차림으로 고개를 숙인 채 우진영 배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해당 게시물은 약 10분간 노출된 뒤 삭제됐다.



이에 대해 박준휘는 "약혼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채 여성 동료와 늦은 시간 집에 있던 것은 분명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었다"며, "안일한 판단이었다"고 인정했다.



박준휘는 “우진영 배우와는 사적인 교류가 없었고, 그날도 동료로서 공연 영상을 보며 대화를 나눈 것뿐”이라며 “일부 보도에서 언급된 ‘속옷 차림’이나 ‘부적절한 관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일에 대한 비난은 자신에게 해달라"며, “우진영 배우가 오해와 억측으로 상처받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박준휘의 약혼자도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SNS에 올렸던 사진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충동적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속옷 차림, 침대 위, 불륜 확정" 등의 표현은 사실과 다르며, "사진의 일부만으로 확대·왜곡된 오해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준휘는 "이후 약혼자와 우진영 배우에게 직접 사과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이 닿을 때까지 사과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대중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성찰하며 반성하겠다"며 자숙의 뜻을 밝혔다.



사진=쇼플레이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