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이철규 국회의원은 14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효행제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리를 빛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어린 시절 송정 일대에서 바라본 효자각들은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근본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유산이었다"고 회상하며, "효는 시대를 초월한 불변의 가치이며, 다음 세대에도 반드시 계승되어야 할 우리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삼동을 비롯한 동해시는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주민 간의 화합과 지역의 정체성이 더 굳건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효행상 수상자 및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자리해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과 공경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 의원은 주요 인사들과 함께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지역 소통과 격려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