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재단,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제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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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KBIOHealth(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는 20일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바이오헬스산업의 활성화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개발, 전문인력 교류,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협력 사항은 ▲신약 개발, 첨단의료기기, 바이오의약 생산, 실험동물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 ▲정부 대형 연구개발사업 공동 기획 및 대응 ▲학술행사 공동 개최 ▲전문 인력 상호 교류 ▲연구 인프라의 상호 이용 등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전남바이오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뛰어넘는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열 원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실질적인 공동사업과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공기관 간 협약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IOHealth는 2010년 설립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를 구축, 신약·의료기기·비임상시험 등 연구 지원은 물론, 시료 및 완제의약품 생산, 규제과학 등 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KBIOHealth는‘바이오 4.0’시대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국내외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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