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경주한수원축구단(구단주 황주호, 단장 권양택)이 지역아동센터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일일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한수원에 따르면,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기본기 지도와 함께 미니게임, 사인회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과 소통했고, 학생들은 선수들과 호흡하며 축구에 대한 흥미와 꿈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26일과 27일에도 보리지역아동센터와 아이뜰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택 경주한수원축구단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랑받는 구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한수원축구단은 축구 클리닉 외에도 축구 페스티벌,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