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성료...해외 수출상담회 계약추진액 1105만 불 성과 달성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계약추진액 전년대비 18% 증가한 1,105만 불 성과를 달성하고 대형 유통업체 23개사 구매상담회 총 153건 130억 원 상담했으며 대구시장배 4대 이·미용경기대회 출전선수가 32% 증가한 1182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통해 미(美)의 도시 대구가 뷰티산업의 중심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뷰티와 지역 뷰티서비스업이 상생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뷰티분야 네트워크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8,500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전 분야에 걸쳐 147개사 180부스가 참가했으며,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수주 실적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 32개사에서 34개사로 확대 초청했으며 그 결과 총 325회의 대면상담을 통해 수출 상담액이 지난해 2,599만 불에서 17.7% 증가한 3,061만 불, 계약추진액도 지난해 938만 불보다 17.8%가량 증가한 1,105만 불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시는 "지역 뷰티테크 선두 주자인 ‘아우라’는 방글라데시 바이어사와 피부진단기기·스킨케어·헤어제품 관련 6만 불의 계약추진을 통해 방글라데시 내 신규 오픈 예정인 뷰티 케어숍에 제품 판매 계약을 협의 중이며 30여 년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이자 지역기업인 ‘한방미인화장품(HBMIC)’은 일본 바이어사와 120만 불 상담실적을 올리고, 일본 돈키호테 등 입점을 위한 토너·앰플·크림 3종 40만 개 규모의 계약을 협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국내에서도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지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23개사가 우수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과 총 153건의 상담을 거쳐 약 130억 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올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홍보대사인 버거형 배우 박효준과 함께하는 참가업체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큰 관심을 받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져 관람객과 시청자 모두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부대행사로 이·미용 관련 4개 단체가 주관해 첫째 날인 15일 개막 헤어쇼와 제38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를 시작으로 16일 제32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기능경기대회, 19일 제15회 대구광역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와 제3회 K-네일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으며, 총 1,182명이 선수로 출전해 그간의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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