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17일 광주·전북·전남·제주 지역의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국민 통합과 민주주의의 지속 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가가 책임지고 역사적 정의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광주를 AI 생태계 표준도시로 조성하는 것과 함께 호남 전역에 디지털‧AI 중심의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제주를 AI 스타트업 및 헬스케어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호남권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기반을 동시에 실현할 예정이다.
호남권 교통인프라를 위해, 광주~대구 달빛 철도를 조기 착공해 동서 화합과 산업벨트를 연결하고, 도심 구간의 고속철도 지하화를 추진해 도시 공간을 재정비하며, 여수~익산ㆍ광주~목포 고속철도망 구축해 전남·전북 광역 연결, 전주~김천 철도 등을 조기 추진한다.
또,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를 6~8차로 확장 및 방음터널, 교량 등을 설계 반영하고, 광주~영암, 광주~고흥,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하며, 전주~대구, 고흥~완주~세종 고속도로 추진해 충청권과의 연계성 확대하는 방면, 지방도 702호선을 국도로 승격시킬 계획이다.
또한, 광주 복합쇼핑몰 예정지 주변 도시철도망 확대 및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과 AI 기반 대중교통 시스템을 도입한다.
공항 안전인프라 구축 및 항공 접근성 강화를 위해 국제공항 안전인프라 구축, 제주 제2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 서남권 국가 해양 영토 수호 및 접근성 개선 위한 신안 흑산공항 조기 건설, 전남·제주·전북권 공항 교통망 연계를 강화해 광역 관광·물류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호남의 전통과 자연,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K-콘텐츠와 예술, 체류형 관광이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