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충청남도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금강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아울러,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또한, 연안과 섬 지역 갯벌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방향을 상실할 수 있으니 해변에서 멀리 나가는 것을 자제하고, 고립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모레(19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0~13도, 최고 22~25도)과 비슷하겠다. 또한, 당분간 충남권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7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26도, 세종시 26도, 충청남도 24도 등 20~27도로 어제(22.6~24.4도)와 비슷하겠다.
이어, 내일(18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시 11도, 세종시 11도, 충청남도 10도 등 9~11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시 23도, 세종시 22도, 충청남도 22도 등 19~23도가 되겠다.
한편, 오늘(17일) 오후까지와 모레(19일) 서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불겠다. 또, 충남앞바다도 모레(19일) 바람이 20~45km/h(5~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