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장민수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잠잠했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이날 오후 6시 6분 기준, 예매율 72.1%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 '야당'은 3.7%, 3위 '파과'는 2.4%다.
예매관객수는 30만120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 25만 명을 넘어서며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봉 전날 오전 기준 24만4159명으로 올해 가장 높은 예매량을 기록했던 '미키 17'을 넘어섰다.

20만4061명으로 개봉 당시 외화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던 전작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2023)도 뛰어넘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최종 스코어는 402만 명이다.
지난 8일 배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내한 행사를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났다. 뜨거운 환영을 받고 돌아간 가운데, 과연 얼마나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을지 주목된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8번째 작품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엔티티를 막기 위한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후 23일부터 북미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사진=MHN DB,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