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여자중학교(교장 제갈순옥)는 2025년 5월 14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가족센터의 협조로 마련되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 김춘수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김춘수 교수는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속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관점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강의 후반에는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마음가짐과 태도의 변화임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필요한 공감과 존중의 자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의 소통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영주여자중학교 교장 제갈순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포용과 존중이 살아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 의식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