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5일 부석면 올라올라 놀이터에서 오카리나를 활용한 ‘올라올라 오카올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오카리나 음악 프로그램 ‘올라올라 오카올라’의 마무리 행사로, 부석면 아동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농어촌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씩 운영되었으며, 참가 아동들은 오카리나 연주법, 기본 리듬 훈련, 합주 활동 등을 체험하며 음악을 놀이처럼 즐기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표회에는 보호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해, 무대에 오른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부석 올라올라 놀이터를 중심으로 아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