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 성균관대에 12대 10 승리 3연승 질주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야구부가 ‘2025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5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2대 10으로 승리하며 대회 3연승을 달성했다.

올해 U-리그는 지난 3월 27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개최되며, 전국 51개 대학팀이 5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르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C조에 속해 단국대, 중앙대, 성균관대, 계명대, 김천대, 우석대 등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는 지난해 3월, 도내 전문대학 최초로 창단된 신생 팀이다.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는 0승 9패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으나, 올해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리그에 복귀했다. 3승 4패 1무를 기록 중이며, 남은 두 경기를 통해 추가 승리까지 노리고 있다.

이번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는 한기찬 선수의 홈런과 김준의 3루타 등 중심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또한, 김환희 선수가 승리투수로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팀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 3루타 1개, 2루타 2개, 도루 3개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점수를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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