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송상근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모습/제공=부산항만공사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울산항만공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해양환경공단을 지목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 부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 임신 준비기부터 양육기까지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복직 후 적응지원 및 육아가 우선이 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제13회 인구의 날 인구정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12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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