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동신대학교, 산학협력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협력 방안 마련


한전KDN-동신대학교,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협약식에 참가한 양 기관 관계자 일동
한전KDN-동신대학교,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협약식에 참가한 양 기관 관계자 일동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지난 12일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 세미나1실에서 “혁신융합캠퍼스-오픈캠퍼스 연계 시범사업 추진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KDN과 동신대학교가 협업을 약속한 “혁신융합캠퍼스-오픈캠퍼스” 연계 시범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혁신융합캠퍼스’는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과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오픈캠퍼스’는 지역 주민과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을 포함한 관계자 참석으로 진행된 협약은 한전KDN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 기관 대표 인사말, 협약 내용 협의, 협약서 서명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로 마무리되었다.



한전KDN과 동신대학교는 △혁신융합캠퍼스-오픈캠퍼스 연계형 융합 교과 과정 개설 및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분야 교육 강화를 위한 현장실무 전문가 파견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및 전라남도 RISE 시그니처 사업의 원활한 수행 △현장실습, 인턴쉽 및 취업 촉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 동신대학교는 공공기관 직무와 관련된 연계과정을 개설하고 한전KDN은 사내 전문가를 파견해 실무형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은 “공공기관과 대학이 힘을 모아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면 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이 모이면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상호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가자”고 말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미래 ICT산업을 선도할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데 금번 협약이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인재 양성과 더불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해가는 성공적 산학협력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역대학과 상생 협력하는 “에너지ICT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지역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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