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한 지역위원장은 즉각 사퇴하라"

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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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국민의힘 충북도 선거대책위원회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 지역위원장이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충북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자신의 승용차 운전기사의 급여를 본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서 지급한 혐의와 설 명절에 선물세트를 돌린 혐의 등으로 고소돼 현재 관계기관에서 사실관계 확인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한 지역위원장은 지난 2017년 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상실했고, 2022년 사면 복권된 전력이 있다”며 “그럼에도 2024년 총선에 출마하며 낙선한 이후에 또다시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유권자와 국민에 대한 기만이며, 더불어민주당 스스로 인사 검증 및 윤리기준 능력을 상실했다는 방증”이라며 “국민은 정직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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